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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12월 1차 시추 예정

by TooDream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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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의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12월 1차 시추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가스전의 '대왕고래' 구조에서 시작되며, 대한민국의 자원 개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해 가스전 기술자문위원회의 결론: "합리적이고 적정한 유망구조"

대왕고래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성공적인 시추를 위해 국내 6개 학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 도출 과정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가 선정한 1차 시추공 위치도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술자문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1차 시추 후 정밀 분석을 통해 후속 시추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12월에 진행될 첫 번째 시추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산업부 전략회의: 가스전 개발과 투자 유치 논의

대왕고래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5일 서울에서 '동해 가스전 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기술자문위의 평가를 반영한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산업부는 기술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 간의 수익 분배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조광료 부과 방식을 현행 생산량 기준에서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자원 개발 기업들의 수익성 향상과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왕고래 구조: 140억 배럴의 석유 매장 가능성

대왕고래

앞서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7개의 유망구조를 확인했으며, 그중 '대왕고래'라는 구조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왕고래'는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1차 시추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자원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투자유치와 제도 개선: 글로벌 메이저 기업의 관심

대왕고래

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제도개선자문위원회는 기업과 정부 간의 수익 분배 구조를 더욱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제도개선자문위는 조광료 부과 방식을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하여 조정하고, 고유가 시기에는 특별 조광료를 추가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생산 종료 이후 기업이 원상복구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특정 시점부터 복구 비용을 적립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향후 일정 및 기대

대왕고래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가스전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하며, 제도 개선도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안덕근 장관은 "12월 1차 시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자원 개발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성공적인 시추와 투자 유치가 이뤄지면 국내외적으로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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