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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몇부작:작품의 매력과 전개 속도

by TooDream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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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KBS의 새로운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기존 KBS 주말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기획과 독특한 설정으로 주말 저녁을 책임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리미 패밀리 몇부작'에 대한 정보와 함께, 드라마의 전개와 매력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다리미 패밀리'는 총 36부작으로 구성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는 총 36부작으로 구성되어 기존 KBS 주말드라마와는 다른 전개 방식을 보여줍니다. 대체로 KBS 주말드라마는 50부작 이상의 긴 호흡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짧은 구성으로 빠른 전개와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성준해 감독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빠른 전개 속도와 스토리 몰입감을 극대화하여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KBS 주말드라마들은 대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얽히는 방식이었지만, '다리미 패밀리'는 로맨틱 블랙코미디 장르로, 돈과 가족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며 전개 속도에 중점을 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2. 드라마의 독특한 설정과 등장인물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설정은 기존 주말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재미 요소로, 블랙코미디의 요소를 강화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금새록, 김정현, 박지영, 신현준이 있으며, 이들이 각각 맡은 역할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갑니다.

  • 이다림(금새록):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녀로, 이번 작품에서 금새록은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금새록의 연기 변신이 주목됩니다.
  • 장인규(김정현): 다림이네 가족의 맏형이자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김정현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 고봉희(박지영): 중년 로맨스를 책임지며, 기존의 K-며느리상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신현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을 것입니다.

3. 전개 속도를 높인 이유는?

다리미 패밀리

KBS 주말드라마는 보통 50부작 이상의 긴 호흡을 유지하며 가족 드라마의 정통성을 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다리미 패밀리’는 36부작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구성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고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성준해 감독은 "KBS 주말드라마를 만드는 PD로서의 고민이 많았다. OTT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 맞춘 드라마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는 바로 이런 흐름에 맞춰 제작된 작품으로, 전통적인 가족극과는 달리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4. '다리미 패밀리'만의 관전 포인트

다리미 패밀리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그들이 풀어나가는 에피소드입니다. 김정현은 이번 드라마를 “가볍고 즐겁지만, 끝났을 때는 뭉클한 감정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작품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새록이 연기하는 이다림은 시야가 좁아지는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지영이 맡은 고봉희는 서숙향 작가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기존의 모성애 넘치는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녀는 "이제까지의 주말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K-며느리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5. 제작진과 배우들의 자신감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다리미 패밀리’가 기존 KBS 주말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현준은 이번 드라마를 두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생동감 넘치게 그려질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각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신현준은 또한 이번 드라마가 ‘오션스 일레븐’을 떠올리게 한다며, 각 캐릭터의 역할이 분명하고 그들의 독특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드라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이 드라마의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6. KBS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도전

KBS 주말드라마는 한때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몇 년간은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네’ 등의 주말드라마는 10%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리미 패밀리’KBS 주말드라마의 부활을 기대하며 제작된 작품입니다.

성준해 감독은 “이번 작품이 KBS 주말드라마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새로운 포맷과 전개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7. 결론

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36부작이라는 비교적 짧은 구성과 독특한 블랙코미디 요소로, 기존의 주말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4년 하반기, '다리미 패밀리'는 새로운 주말드라마의 기준을 제시하며 KBS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과연 시청률 24%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KBS 주말드라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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